사진을 잘 찍기 위해 알아야 할 3가지

2022. 10. 13. 23:50PHOTO

연결의 연결

연결되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커넷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진을 잘 찍고 싶지만

어렵게 느끼시는 분들을 위해

 

사진에 관한 몇 가지 팁

공유해보려 합니다.

 

 

 

 

사진은 수학처럼

하나의 정답이 있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본적인 공식조차 없는 것은

아니랍니다.

 

 

 

여러분의 사진을

더 나은 사진으로 만들어줄

기본 공식들을

 

지금,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1.  '수평과 수직' 을 잘 지키자

 

 

사진의 수평과 수직은,

사진의 기본 중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평과 수직을 잘 지킨다면,

사진에 안정감을 불어넣어 주며 

 

같은 사진이라도

더 잘 찍은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직접 찍은 사진으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수평, 수직을 고려하지 않은 사진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수평과 수직에 대해

큰 신경을 쓰지 않으시고

위와 같이 사진을 촬영하시곤 하는데요,

 

 

사진을 딱 봤을 때, 어떤가요?

 

 

어딘가 모르게 어설퍼 보이고

큰 감흥도 안 생길뿐더러

잘 찍은 사진이라는 느낌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수평, 수직을 고려한 사진

 

이전 사진을 가지고

수평과 수직만 수정해보았습니다.

 

 

수평과 수직만 신경 썼을 뿐인데

 

이전 사진에 비해

훨씬 더 안정이 느껴지고

잘 찍은 듯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이렇듯, 거창한 기법 없이도,

수평과 수직만 잘 맞게 촬영하셔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사진을 다 찍고

보정을 하실 때,

 

수평을 맞추자니, 수직이 안 맞고

 

수직을 맞추자니,

수평이 안 맞는 경우도

간혹 발생하곤 하는데요,

 

 

그럴 때는

 

수평과 수직 중

 원하시는 하나만을 기준으로

보정해보세요.

 

 


 

2.  시선이 가는 사진의 비법, '구도' 를 잘 이해하자

 

 

사진을 찍을 때,

수평/수직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구도'인데요,

 

 

구도란 것은, 쉽게 말해,

사진 촬영 시 피사체를

사진 속 어디에 두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구도 기법은 아주 다양한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주 널리 알려져 있으며 기본적인,

9분할 구도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9분할이란,

 

사진을 가로로 삼등분,

세로로 삼등분했을 때,

아홉 가지의 직사각형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삼등분을 위한 선을

'격자선'이라고 하고요.

 

 

 

사진 촬영 시,

이 격자선과 함께라면,

 

피사체를

중앙을 비롯한

원하는 위치에 배치하는 것이

더 수월해집니다.

 

 

 

또한, 격자선이 교차하는 지점

대상을 넣고 사진을 찍으신다면

보다 안정적인 구도로

사진을 촬영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을 많이 찍다 보면,

격자선이 없어도

좋은 구도의 사진을 촬영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주 전문가가 아니시라면,

핸드폰에 격자선을 켜 두신 채로

촬영하시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 핸드폰 격자선 설정 및 카메라 세팅법은 아래 글을 참고바랍니다.)

 

 

더 좋은 사진을 위한, 아이폰 카메라 세팅법

연결의 연결에 오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커넷션입니다 멋진 사진을 찍고 싶은데 좋은 카메라가 없으신가요? 걱정 마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핸드폰으로도 충분히 좋은 퀄리티의 사진을 촬영할

connection2connection.tistory.com

 

 


 

3. 사진을 무조건 꽉 채우려 말고, 가끔은 여백을 두자

 

 

피사체를 어디에 두어야 할지,

얼마나 화면에 채워야 하는지

고민되지는 않으신가요?

 

 

 

강조하고자 하는 피사체에

시선이 가는 사진이

좋은 사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무조건

사진이 꽉 차있다고

좋은 사진은 아니랍니다.

 

 

 

 

특히나 피사체와 배경이 같이 있는 경우에는,

 

1) 인물이 시선을 두는 쪽에,

혹은 2) 피사체가 이동하는 방향 쪽으로

 

과감히 여백을 두는 것도

분위기 있는 사진을

연출하실 수 있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블랙핑크 제니님의 사진을

예시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출처: 제니 인스타그램(@jennierubyjane)

 

 

인물이 정중앙이 아닌

오른쪽 아래에 있고

 

왼쪽과 위쪽으로는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사진 속

하늘과 분수가

개방감을 줍니다.

 

 

또 인물의 시선으로 인해,

 

사진이 다 담아내지 못한

다른 공간에 대한 궁금증도

불러일으키는 사진이네요.

 

 

 

이렇듯 여백을 활용하시면

 

진부하지 않은,

 

인물과 풍경의

멋진 분위기를 잘 살린 사진을

연출하실 수 있답니다.

 

 

 

무조건 꽉 채우려 하시기보다는,

 

가끔은 힘을 빼시고

여백의 미를 살려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

세 가지의 공식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소개드린 공식들을

잘 생각하시어 촬영하시되,

 

너무 이 공식들에 의존은 않으시길 바랍니다.

 

 

사진을 계속 찍어보시면서

본인만의 스타일을 찾아나가 보세요.

 

 

 

이 포스팅이 여러분의 삶에 있어 연결점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결의 연결, 커넷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