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와 식물이 살아 숨쉬는 카페, 평화와 평화(Peace or Peace, Jeonju)

2022. 12. 5. 00:08PLACE

 

연결의 연결에 오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커넷션입니다

 


 

PLACE

 

 

연결의 연결에 찾아와 주신 여러분께

감각적인 공간을 연결해드립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곳은

전북 전주에 위치한

'평화와 평화'입니다.

 

 

 

글과 커피

그리고 평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특별히

이 글을 주목해주시길 바랍니다.

 

 

 

 

 

 

 

평화와 평화

3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기에

계단을 통해

올라가셔야 합니다.

 

 

올라가는 길 곳곳에서

평화와 평화만의 느낌을

먼저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평화와 평화는

 

글을 쓰기에 좋은 공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평화와 평화에

입장하시기 전에

잠시,

 

좋은 편지를 돕는

건실한 단어들을

만나보세요.

 

 

 

 

 

 

우리가 평상시에

별다른 생각 없이 사용하는 문자들도

 

이렇게 각자만의 매력을

뽐내고 있는 것을 보고 있자니

 

텍스트의 의미가 새롭게 다가옵니다.

 

 

 

 

 

 

 

 

평화와 평화의 흔적을 따라 걷다 보니

 

평화와 평화가 위치한

3층에 도착합니다.

 

 

 

하얀색 문에

검은색 테이프들이

붙어져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흔히 '카페'를 떠올리면

외부에서도 내부가 잘 보이는

모습을 상상하곤 하는데

 

평화와 평화는 달랐습니다.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약간의 설렘과 두려운 마음으로

가까이 다가가 봅니다.

 

 

문을 열면 평화가 시작된다고 하네요,

 

 

한번 문을 열고

입장해볼까요?

 

 

 

 

 

 

 

 

문을 열고 들어간 곳에는

 

조용하고

따뜻한 느낌이

가득했습니다.

 

(때로는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아

늘 조용하지만은 않을 수도 있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유리를 통해 가득히 들어오는 빛과

어두운 실내의 분위기가

낯선 조화를 이루며

 

이곳, 평화와 평화에 대한

신선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평화와 평화 곳곳에는

 

이곳과 제법 잘 어울리는

포스터 액자들이

놓여있습니다.

 

 

 

 

 

 

 

우리말의 재미가 잘 느껴지는 포스터는

그 자체로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우리말을 이용하여

디자인된 포스터를 보고 있자니

새로운 감각이 깨어납니다.

 

 

 

 

 

 

 

포스터뿐만 아니라

창가 곳곳에는

 

귀여운 화분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일반적일 수 있는

카페 안내사항도

 

평화와 평화만의 분위기로

전달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햇빛이 잘 드는 창가라고 해서

식물만을 위한 자리란 법은 없죠.

 

창가 쪽 곳곳에

긴 의자가 배치되어 있는데요,

 

 

이 좌석은

특히나 혼자 오신 분들이

책을 읽거나

생각을 정리하기에

적합해 보였습니다.

 

 

 

 

 

 

4인용 네모 반듯한

우드톤 테이블이

나란히 나란히 배치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다만, 우드톤 좌석에는

콘센트는 없으므로

 

콘센트가 필요하신 분들은

창가 쪽 좌석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평화와 평화에는 

 

공간의 분리를 돕는

기둥이나 파티션이 없었음에도

 

 

음료를 제조하는 공간,

음료를 즐기는 공간

그리고 전시 공간이

잘 구분이 되어있었습니다.

 

 

하나의 공간에서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평화와 평화.

 

 

 

 

 

 

 

 

평화와 평화에서는

식물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판매하는 식물의 종류는

수시로 변경될 수 있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마음에 드는 식물을

카운터로 가지고 가시면

결제와 포장을 도와준다고 하네요.

 

 

 

 

 

 

 

잎사귀 사이로 보이는

고양이의 모습이 담긴

액자도 있고요,

 

 

 

 

 

 

커피를 즐기는 공간인만큼,

원두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일명,

'평화와 원두 시리즈'입니다.

 

 

 

 

 

 

 

평화와 평화의 분위기가

마음에 드시는 분들은

 

평화와 평화의 느낌을

포스터를 통해

본인의 공간으로 데려가 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되겠습니다.

 

 

 

 

 

 

 

포스터는

지관통 속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일상 속

종종 짓는 표정들이

이모티콘화 되어

작은 엽서로 판매 중입니다.

 

 

 

더불어 연필과 엽서 등

다양한 평화와 평화만의 굿즈들이

놓여 있으니,

방문하신다면 구경해보세요 :)

 

 

 

 


 

MENU

 

 

 

브루잉 커피 4,500₩

카페 오레 4,500₩

오틀리 오레 4,800₩

 

아인슈페너 5,500₩

우드 위 폼 6,000₩

사하라 맨션 6,000₩

민트 오션 6,000₩

 

민트 5,000₩

말차 5,500₩

율무 5,500₩

 

 

 

 

 

 

플레인 휘낭시에 2,700₩

쏠트캐러맬 2,800₩

갈릭버터 소보로 3,000₩

오레오 밀크칩 2,800₩

화이트 말차 2,800₩

얼그레이 청귤 2,800₩

쏠트 초코 2,800₩

 

 

 

 


 

 

COFFEE and DESSERT

 

 

 

사하라 맨션 

6,000₩

 

플레인 휘낭시에

2,700₩

 

 

 

 

 

 

평화와 평화는

진동벨을 이용하지 않고

 

준비되는 대로

직접 메뉴를 가져다주십니다.

 

 

메뉴와 함께

쿠폰, 티슈, 그리고 스푼/나이프/포크도

나왔습니다.

 

 

 

 

 

 

 

스푼/나이프/포크가

유리잔에 담겨 나왔고

 

 

평화와 평화를

더 나은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당부하는 내용도

쪽지처럼 같이 들어있었습니다.

 

 

 

 

 

 

 

티슈에도 텍스트가 적혀 있었는데요,

 

쪽지나 티슈와 같은

작은 것 하나에서도

 

텍스트가 주는 미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하라 멘션입니다.

 

솔티한 카라멜 우유에

진한 크림이 올라가 있는 메뉴인데요,

 

 

달달하고 살짝 짭짤하면서도

크림이 주는 풍부한 맛이

특별한 기분을 안겨주었습니다.

 

 

 

 

 

 

 

플레인 휘낭시에입니다.

 

평화의 평화는

분위기만큼이나

휘낭시에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플레인 휘낭시에가 인기라고 합니다.

 

 

음료와 부담 없이

곁들여 먹기에 좋은 메뉴였습니다 :)

 

 

 


 

 

LOCATION and INFORMATION

 

 

 

  •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4길 16-7 3층
  • 영업시간: 매일 09:00 - 21:00

 

 


 

 

단순히 '카페'라는 의미를 넘어

문화가 가득한 공간,

평화와 평화를 소개해드렸습니다.

 

 

평화와 평화에 방문하셔서

여러분만의 평화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이 포스팅이 여러분의 삶에 있어 한 연결점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결의 연결 드림-